티스토리 뷰

마카오가 역시 카지노가 있어서 그런지 호텔이 저렴한 편이다. 특히 쉐라톤이 가성비가 좋은편인데 습도가 무지 높아 (종이를 들고나가면 종이가 축축...) 절대 밖에 나가고 싶지 않은 마카오에서 스위트룸은 탁월한 선택이라고 할수있다. bb

 

 

 

 

 

 

거실+침실+비디오룸(?)+큰욕실+화장실로 구성되어있다. 룸컨디션은 아주 깔끔하고 좋으며 웰컴과일, TWG, 네스프레소 캡슐이 준비되어있다. 묵었던 곳은 Earth Tower39층이었는데 뷰도 좋은편이다. 창문밖으로 베네시안이 보인다. (이때는 왜인지 물이 다 빠진 상태였다.ㅠㅠ;)

 

 

 

수영장은 이용할 수 있는것이 4층에 2군데가 있었는데 갔을대는 1곳은 클로즈여서 다른한곳만 이용해보았다. 수영장이 좋았는데 수질은.... 음.....

(안씻고 들어가는 사람이 많은 느낌...+방뇨하는 사람도 있는듯 ㅠㅠ)

 

 

저녁에 피곤해서 룸서비스를 시켜보았는데 4가지 시켜서 대충 HK$630정도로 주변 식당이랑 가격은 별차이가 없었다. 여자 4명이서 먹으니 배터지는줄 알았다;; 거실에 식탁이 있어서 와서 셋팅해주고 치워주고 굿굿~ 맛은 볶음밥이랑 상추(?)볶음은 맛있고 완탕면이랑 새우볶음은 걍 소소?

 

사진은 없지만, 카지노는 규모가 작은편이다. 그대신 관광객들이 큰 베네시안 같은 곳으로 가서인지 한가롭게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들어갈때는 30대까지는 거의 여권검사하는 것 같다. (가끔 프리패스 당하면 슬퍼짐... ㅠㅠ) 중국인들이 많이 와서 그런지 테이블 머니가 비싸다. 최소 HK$300인데, 100만원 정도는 순삭... 전반적 분위기는 라스베가스와 강원랜드의 중간쯤이다.

 

결론적으로, 카지노는 안하는게 돈버는거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