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오늘 액면분할 들어간 삼성전자는 어디에 위치해 있을까?

오늘 (2018/5/4) 삼성전자가 국내 증시 사상 유래 없는 50대 1분할을 하였다. 이번 액면 분할로 인해 그동안 1주당 가격이 비싸 삼성전자를 사지 못했던 개인투자자들도 부담없이 살수 있게 되면서 유동성이 증가하는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회사 중 하나인 삼성전자는 부동산에서도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요소라고 할수 있다. 그 이유는, 회사의 종업원 규모가 9만명 이상(본사 및 지사포함)이고 삼성전자와 협업하는 기업 또한 굉장히 많기 때문이다. 대부분 많은 직장인들은 회사에 인접한 거주지를 선호하기 때문에, 많은 수의 직원들이 다니는 회사 주변의 부동산은 상당히 매력적인 입지라고 볼 수 있다.

삼성전자의 본사는 현재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삼성로 129 삼성전자 공업단지'에 위치해있다. 삼성 디지털 시티내에는 삼성전기 본사와 협력 업체들도 같이 위치해 있어 마을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지도를 보면 삼성 디지털 시티 윗쪽으로는 광교신도시가 위치하고 있으며 좌측으로는 매탄동 우측으로는 영통동이 위치해 있는것을 알 수 있다. 

[자료출처: 네이버지도]

주변 아파트 매매가 평균을 보면 수원내에서는 높은 가격이지만 주변의 판교, 분당, 강남 보다는 저렴하고 동탄신도시와는 비슷하게 형성되어 있다. 다만, 광교 신도시의 경우 분당과 비슷한 가격대로 다른 수원지역에 비해서 가격이 매우 높은 편이다.

[자료출처: 호갱노노-2018.05]

광교신도시의 경우 광교중앙역 부근의 아파트가 가장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있다. 상현역 부근은 광교신도시에 포함되지만 행정구역상으로는 용인시로 분류된다. 광교신도시는 큰 호수공원이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 2020년 12월에 경기도청신청사 완공이 예정되어 있다. 

[자료출처: 호갱노노-2018.05]

매탄동과 영통동의 경우 대부분 아파트가 90년대 및 2000년대 초반에 지어져 연식이 오래되어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편인 반면에 신동쪽에는 신축 아파트들이 위치함에 따라 가격이 좀 더 높게 형성되어 있다. 주변에는 분당선 영통역, 망포역, 매탄권선역이 위치해 있고 이마트, 홈플러스등 각종 마트도 여럿 위치해 있어 생활여건은 좋은편이다. 

[자료출처: 호갱노노-2018.05]

동탄신도시 부근에는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와 기흥캠퍼스가 있는데 주로 생산라인이 위치해있다. 지하철은 없으나 SRT 동탄역이 있고 계획도시인 만큼 녹지가 많고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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