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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산책겸 해서 정자역에 새로 생기는 두산 사옥 신축 공사 현장을 다녀왔다. 한동안 소문만 무성하던 곳이었으나 현재는 건축이 진행중이다. 위치를 보면, 분당선과 신분당선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정자역 3번출구에서 도보로 5분거리로 두산 직원들이 출퇴근시 매우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건축허가 표지판에 표시된 사항을 기준으로 보면, 완공은 2020년 5월로 총 3년정도의 기간이 건축에 소요될 예정이다. 사옥의 규모는 대지면적 약 2700평에 지하7층 지상 27층으로 세워지는 것으로 보아, 상당히 규모가 큰 건물임을 알 수 있다. 두산 분당 사옥으로 몇명의 임직원이 올지는 정확히 알수가 없으나 건축면적이 약 1500평이므로, 각층 회의실 부대시설등을 제외하여도 대략 한층에 최소 300명정도 수용이 가능하므로 로비 및 기타 층을 대략 제외하여 20층정도로 사무실 공간이 구성된다고 보면 약 6천명정도의 인원이 근무를 하게 될 것 있음 알수 있다.

두산 사옥 건설로 많은 두산의 임직원들이 분당으로 출퇴근을 하게되면 자연히 분당과 그 주변지역의 집값 상승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도보로 출퇴근이 가능한 느티마을, 상록마을의 경우 현재도 정자역의 영향으로 시세가 높게 형성되어 있지만, 국지적 수요의 증가로 앞으로 가격이 더 오를 여지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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